
안녕하세요, 로웰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7월이 다가왔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7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들을 엄선하여 소개해 드릴게요. 습하고 무더운 한국을 잠시 잊고, 환상의 나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
1. 지중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 에메랄드빛 바다와 유서 깊은 도시의 조화
7월의 크로아티아는 그야말로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아드리아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붉은 지붕의 도시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 왜 7월 크로아티아인가?
- 최고의 날씨: 7월은 크로아티아의 여름 성수기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해양 액티비티와 도시 탐험에 최적입니다. 평균 기온은 25~30°C로 활동하기 좋으며, 습도가 낮아 쾌적함을 더합니다.
- 아드리아해의 매력: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해안 도시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아름다운 섬들(흐바르, 코르출라 등)로 보트 투어를 떠나며 지중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풍성한 축제: 여름 성수기인 만큼 다양한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 등이 대표적이죠.
✅ 놓치지 말아야 할 크로아티아의 명소:
-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이곳은 성벽 투어, 올드타운 골목길 탐방, 스르지산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일몰이 필수 코스입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 스플리트 (Split):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로, 고대 로마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교 트로기르나 흐바르 섬 투어도 놓치지 마세요.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16개의 에메랄드빛 호수와 수많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입장객 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을 고려하세요!)
- 흐바르 섬 (Hvar Island): '유럽의 이비자'라 불리는 아름다운 섬으로, 고급 요트와 파티 분위기가 어우러져 젊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 로웰's TIP! 크로아티아는 여름 성수기인 만큼 항공권과 숙박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은 필수! 유럽연합(EU) 국가이지만 유로 대신 쿠나(HRK)를 사용하니 환전에도 유의하세요. (2023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제 유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2. 북유럽의 여름, 노르웨이 🇳🇴: 웅장한 피오르드의 압도적인 아름다움
7월은 북유럽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특히 노르웨이는 백야 현상으로 길어진 낮 시간 동안 웅장한 피오르드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특별한 여름휴가를 꿈꾸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왜 7월 노르웨이인가?
- 따뜻한 날씨와 긴 낮: 평균 기온 15~20°C로 시원하고 쾌적하며, 백야 현상으로 해가 길어 더욱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도 환한 낮 같은 풍경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 피오르드 하이라이트: 눈부시게 푸른 피오르드와 그 주변의 그림 같은 마을들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유람선 투어, 카약,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녹음이 우거진 풍경: 겨울 내내 눈에 덮여 있던 산들이 푸른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야생화가 만발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노르웨이의 명소:
- 오슬로 (Oslo): 노르웨이의 수도로, 바이킹 박물관, 뭉크 미술관,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아케르 브뤼게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베르겐 (Bergen): 노르웨이 서부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알록달록한 목조 가옥인 브뤼겐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플뢰엔 산에 올라 도시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필수!
- 피오르드 (Fjord): 송네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오르드 크루즈는 노르웨이 여행의 백미입니다.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플롬 열차를 타고 피오르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트롬쇠 (Tromsø): '북극의 파리'라 불리는 트롬쇠는 한여름에도 백야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북극권 박물관, 북극 성당 등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로라는 7월에는 볼 수 없습니다. 겨울에 가야 합니다.)
✅ 로웰's TIP! 북유럽은 물가가 비싼 편이니, 식비 절약을 위해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여 간단한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겹겹이 입을 수 있는 옷과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지의 섬, 아이슬란드 🇮🇸: 얼음과 불의 나라에서 만나는 대자연의 신비
아이슬란드는 7월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한여름에도 만년설과 빙하를 볼 수 있고, 웅장한 폭포와 지열 지대, 검은 모래 해변 등 독특하고 신비로운 풍경이 가득하여 진정한 대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 왜 7월 아이슬란드인가?
- 최고의 날씨와 백야: 아이슬란드의 7월은 평균 기온 10~15°C로 비교적 온화하며, 백야 현상 덕분에 하루 종일 밝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도 많지만, 짧은 시간 동안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모든 도로 개방: 겨울 동안 폐쇄되었던 고원 지대 도로들이 대부분 개방되어 렌터카를 이용한 아이슬란드 일주가 가장 용이한 시기입니다.
- 액티비티의 천국: 빙하 하이킹, 스노클링, 온천욕, 고래 관찰 투어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슬란드의 명소:
- 골든 서클 (Golden Circle):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 굴포스 폭포를 아우르는 아이슬란드 대표 관광 코스입니다. 짧은 일정에도 아이슬란드의 핵심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블루라군 (Blue Lagoon):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열 온천으로, 푸른빛의 따뜻한 물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필수!)
- 요쿨살롱 빙하 라군 (Jökulsárlón Glacier Lagoon): 거대한 빙하 조각들이 떠다니는 신비로운 호수로, 보트 투어를 통해 빙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비치도 함께 들러보세요.
- 남부 해안 투어: 셀랴란즈포스, 스코가포스 등 웅장한 폭포와 비크 검은 모래 해변, 디르홀레이 절벽 등 아이슬란드의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링로드 일주 (Ring Road): 시간이 충분하다면 아이슬란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링로드 투어를 추천합니다. 서부의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북부의 미바튼 호수 등 지역마다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로웰's TIP! 아이슬란드는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옷, 모자, 장갑을 반드시 준비하세요. 또한,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도 있으니 렌터카 이용 시에는 사륜구동 차량을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매진되는 투어나 숙소가 많으니 서둘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동남아의 숨은 보석, 베트남 (중부) 🇻🇳: 저렴하고 알찬 휴양의 천국
7월은 동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이 우기이지만, 베트남 중부(다낭, 호이안)는 건기에 속해 비교적 날씨가 좋습니다. 저렴한 물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을 찾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 왜 7월 베트남 중부인가?
- 비교적 건조한 날씨: 베트남 중부 지역(다낭, 호이안, 후에)은 7월이 건기에 해당하여 맑고 화창한 날이 많습니다. 평균 기온은 28~35°C로 덥지만, 동남아의 습한 우기에 비해 훨씬 쾌적합니다.
- 저렴한 물가: 항공권, 숙박, 음식, 마사지 등 모든 것이 저렴하여 예산 걱정 없이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다채로운 매력: 아름다운 해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이색적인 문화 체험,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베트남 중부의 명소:
- 다낭 (Da Nang): 미케 해변에서의 휴식, 오행산(마블 마운틴) 트레킹, 핑크 대성당 방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현대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바나힐의 골든브릿지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 호이안 (Hoi An):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도시로, 등불이 가득한 구시가지를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과 투본 강 보트 투어도 추천합니다.
- 후에 (Hue):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웅장한 왕궁과 황릉 등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베트남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미선 유적지 (My Son Sanctuary): 참파 왕국의 성지였던 곳으로, 앙코르와트를 연상시키는 고대 힌두 사원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 로웰's TIP! 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시원한 옷과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오토바이가 많으니 길을 건널 때 주의하고, 흥정은 필수!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현지 식당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진정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베트남 동(VND)을 사용하며, 달러도 통용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5. 한여름의 판타지, 일본 홋카이도 🇯🇵: 라벤더 향 가득한 시원한 여름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7월에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평균 기온 20°C 내외로 시원하고 쾌적하며, 광활한 자연과 함께 라벤더 꽃밭이 절정을 이루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 왜 7월 홋카이도인가?
- 최고의 날씨: 일본 본토의 찜통더위와 달리 홋카이도는 7월에도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가 적고, 활동하기 매우 좋습니다.
- 라벤더의 절정: 7월 중순부터 말까지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라벤더 꽃밭이 만개하여 보라색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 다채로운 자연: 넓은 들판, 아름다운 호수, 웅장한 산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캠핑,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좋습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홋카이도의 명소:
- 삿포로 (Sapporo):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 공원, 삿포로 TV 타워 등 도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 여름 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 후라노 (Furano): 라벤더 밭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입니다. 팜도미타, 사이카노사토 등에서 아름다운 라벤더와 꽃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필수!
- 비에이 (Biei): 아름다운 언덕과 형형색색의 밭, 그리고 '패치워크 로드', '파노라마 로드' 등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푸른 연못(아오이이케)도 꼭 들러보세요.
- 오타루 (Otaru): 운하의 도시로 유명하며, 유리 공예품 상점, 오르골당, 맛있는 초밥집 등이 많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하코다테 (Hakodate):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합니다. 하코다테 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징어 요리와 붉은 벽돌 창고군도 매력적입니다.
✅ 로웰's TIP! 홋카이도는 렌터카 여행이 매우 편리한 지역입니다. 광활한 자연을 자유롭게 누비려면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라벤더 시즌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인기 관광지는 오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선한 날씨이지만 자외선은 강하니 선크림과 모자를 챙기세요.
여름휴가, 떠날 준비 되셨나요? 💖
7월은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해외여행지들이 많죠? 뜨거운 햇살 아래 지중해의 낭만을 즐기거나, 백야 현상 속 웅장한 피오르드를 탐험하거나, 신비로운 얼음과 불의 땅을 경험하거나, 가성비 좋은 휴양을 즐기거나, 라벤더 향 가득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는 등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최고의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세요!
이 외에도 7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완벽한 여름휴가를 응원하며, 다음에도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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